2023년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제도 알아보기

2023년에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들에는 무엇이 있을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과 정부가 함께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가 있습니다. 청년과 기업, 정부가 각각 일정 금액을 적립한 후 2년 만기가 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월 급여총액이 300만 원 이하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 그리고 고용보험 가입 기간 12개월 이하인 경우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제도인데 2023년에 일부 개편되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업대상은 5인 이상 모든 직종에서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건설, 제조업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적립금의 규모도 변경되어 청년과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기존 300만 원을 부담했던 기업과 청년들은 이제 정부와 함께 각각 400만 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기업 부담금의 경우 이제 100% 기업이 부담하게 됩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로 이름이 변경되며 대상과 지원 금액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이에 보상액은 3년 납부 만기 시에 1,800만 원으로 축소된다고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지원제도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인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취업애로청년을 6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최대 2년 동안에 최고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규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며 최초 채용 후 2년 근속할 경우 480만 원을 일시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요건은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상태이며 주 30시간 이상 근로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고용 보험 가입 상태여야 합니다. 2023년 개편된 주요 사항은 가정밖이나 학교밖의 청년 등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정부지원이 필요한 청년 및 북한이탈청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은 청년뿐만 아니라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이 대학교 3학년부터 가능함에 따라 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연령층이 넓어졌습니다. 

 

내일배움카드의 신청은 HRD-NET에서 가능하며 자신에게 맞는 훈련 과정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300~500만 원 한도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 재직자나 실업자의 경우 총 140 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을 수강하면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장려금의 경우 기존 월 116,000원이었던 것이 2023년 최대 2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제도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지원을 해주는 평생교육바우처 제도도 있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배움을 원하는 학습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입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5만 원이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간 중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해당 바우처의 신청이 불가합니다. 

이상 2023년 청년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평생교육바우처, 내일배움카드, 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업이 있다면 신청하여 취업과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